팔당수계 7개 시·군, 상수원 규제 개선 집단 행동

한종화 기자 / 2025-08-29 15:24:23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 주민들의 희생 공론화

남양주시와 광주· 용인·이천시, 가평·양평군 등 팔당수계 7개 시·군이 상수원 규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집단 행동에 나선다.

 

팔당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의 모임인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수원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주 팔당 수계 전경 [남양주시 제공]

 

협의회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수십 년 간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감내해 온 팔당수계 주민들의 희생을 공론화하기로 했다.

 

특히 팔당호 수질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주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합리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담은 공동 대응 방안과 연대 서명부를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환경부 등에 전달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팔당수계 주민들은 지난 50여 년 간 수도권 식수원 보전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이제는 정부가 주민들의 눈물을 외면하지 말고 합리적인 보상과 규제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한종화 기자 han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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