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베뉴 판매 부진..."파업 여파"

정현환 / 2024-12-09 17:07:06

현대자동차그릅 소형차 중에서 현대차 코나(KONA)와 베뉴(VENUE)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 왼쪽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코나(KONA)와 베뉴(VENUE)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현대차그룹 소형차 누적 판매는 △기아 레이(4만5128대) △현대차 캐스퍼(4만934대) △현대차 코나(2만5801대) △기아 니로(1만3969대) △기아 모닝(1만3504대) △현대차 베뉴(4360대) 등 순이다. 
 

특히 지난달 레이 판매는 전월보다 1303대가 늘어난 4713대로 38% 이상 증가했다. 캐스퍼는 22.8% 증가한 4330대, 모닝은 1580대로 22.4% 늘었다. 니로도 33대 증가한 1090대를 기록했다. 

 

반면 코나는 지난달 1776대가 신규로 등록되며 전월 대비 22.6%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46.6% 줄었다. 

 

베뉴도 지난달 389대로 전월 대비 8.5%, 전년 동월 대비로는 52.5% 감소했다. 

 

박종건 대림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현대차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가 파업을 하면서 코나와 베뉴 출고에 차질을 빚었다"면서 "모호한 디자인과 애매한 가격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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