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20일 호세 무뇨스 사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타운홀 미팅 자리를 갖고 임직원과 적극적인 대면 소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지난 2019년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GCOO) 및 미주 권역 담당으로 합류했다. 딜러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 활동으로 북미 지역 최대 실적을 잇달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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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세 무뇨스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에는 미주 권역을 비롯한 유럽과 인도 등 해외 권역의 세계사업을 총괄하는 최고운영책임자(COO) 보임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이날 신임 CEO로서 취임 후 약 두 달간 소회를 밝히고 향후 현대차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 및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
타운홀 미팅은 현대차 연구개발의 산실인 남양연구소 대강당에서 R&D 본부장 양희원 사장, HR 본부 김혜인 부사장 등을 비롯해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영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양연구소뿐만 아니라 양재와 판교, 의왕 등에서 근무 중인 현대차 임직원도 참석했다. 온라인 생중계로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거점에서 1만5000명 이상의 현대차 글로벌 임직원이 이날 타운홀 미팅에 자리했다.
무뇨스 사장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현대차의 저력과 가능성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표이사로서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등과 함께 현대차의 성장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항상 새로운 기회에 도전하고 서로 협업해 고객 감동을 이뤄낼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현대차가 달성해야 할 핵심 목표로는 △최고 수준의 기술과 품질 및 디자인 △시장별 수요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 △고객 지향적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무뇨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담은 아름다운 디자인의 고품질 차량을 지속해서 선보여야 한다"며 "완벽하지 않은 제품은 시장에 출시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품질과 안전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양보와 타협이 없는 현대차의 최우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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