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 기업들에게 개발 시간·비용 절감 효과 제공
생성형 AI 시대 겨냥한 제품 및 서비스 혁신 확대
삼성전자가 영국 Arm(암)사와 파운드리 동맹을 강화하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미세화에 따른 성능 및 속도 저하 방지) 공정 최적화를 추진한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Arm의 차세대 시스템온칩(SoC) 설계 자산을 자사의 최첨단 GAA 공정에 최적화하는 내용으로 양사간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Arm은 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을 모기업으로 둔 영국의 팹리스(반도체설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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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전경 [삼성전자 제공] |
양사간 협업은 Arm CPU IP(지적재산권)를 다년간 삼성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한 협력의 연장선으로 팹리스 기업에게 적기에 제품을 공급하고 최적의 소비전력과 우수한 성능, 최소 면적(PPA, Power·Performance·Area)을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두 회사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성전자의 GAA 공정을 기반으로 Arm의 차세대 코어텍스-X(Cortex-X) CPU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제품 혁신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력 초기부터 설계와 제조 최적화를 동시에 처리하는 디자인기술최적화(DTCO, Design-Technology Co-Optimization)를 채택해 Arm의 최신 설계와 삼성전자의 GAA 공정의 PPA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
삼성전자는 Arm과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디자인 플랫폼개발실 계종욱 부사장은 "Arm과의 협력 확대로 양사 고객들에게 생성형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지원하게 됐다"며 "설계 기술 최적화로 최선단 GAA 공정 기반 초고성능, 초저전력 코어텍스 CPU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rm 클라이언트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크리스 버기(Chris Bergey)는 "삼성 파운드리의 GAA 공정으로 Cortex-X와 Cortex-A 프로세서 최적화를 구현해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재정립하고 AI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고자 혁신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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