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액 내에서만 결제 가능해 무분별한 소비도 막아줘"
연말정산 시즌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정산에서 최대한 환급을 많이 받기 위해선 절세 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중 가장 쉽고 대표적인 것은 '카드 소득공제'다.
특히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15%인데 비해 체크카드는 30%에 달해 주목받고 있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딥 드림(Deep Dream) 체크'카드는 일명 '무조건 카드'로, 전월 실적 부담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카드로 꼽힌다.
딥 드림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자주 가는 DREAM영역은 기본의 3배인 0.6%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DREAM영역 중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은 기본의 5배인 1%를 포인트 적립해준다.
DREAM영역은 △D(할인점, Discount) △R(편의점·잡화, Retail) △E(영화·커피, Enjoy) △A(해외, Abroad) △M(이동통신, Mobile) 영역이다.
아울러 주말에 전 주유소 리터당 40원 적립을 해주거나 택시 3, 6, 9번째 이용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생활비 절약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딥 드림 체크카드는 전 가맹점 적립 및 소비패턴에 따른 추가 자동 적립과 전월 이용실적, 적립 한도 등이 없어 고객이 고민 없이 주요 카드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한카드는 업계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소비패턴을 다각도로 분석해 이후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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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월실적 낮고, 할인율 높은 카드에는 '신한 딥 드림 체크', '우리 카드의정석 에브리 체크', '국민 가온 올포인트 체크'카드가 꼽힌다. [그래픽=황현욱 기자] |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에브리(EVERY) 체크'카드도 전월실적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4대 일상 영역(공연티켓·놀이공원·영화관·여행) 중 1곳에서 1만 원을 추가 적립해주며,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3000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KB국민카드의 '가온 올포인트 체크'카드도 모든 가맹점에서 0.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10만 원 이상 이용할 때 △카페 △이동통신 △편의점(GS25)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영역에서 0.2% 추가 적립해준다. 전월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하면 대형마트와 주유소에서도 0.8% 추가 적립 해줘 '알짜카드'로 꼽힌다.
체크카드는 소득공제 혜택이 우수한 것 외에 카드가 연결된 은행 계좌의 잔액만큼만 쓸 수 있으므로 무분별한 소비를 막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신용카드는 후불결제인 데 반해 체크카드는 잔액 내에서 결제를 하다 보니 본인의 경제적 능력 안의 범위에서 지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카드에 비해 체크카드가 소득공제 혜택도 많은 만큼 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게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KPI뉴스 / 황현욱 기자 wook9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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