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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사주'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의 즉각 해촉을 요구하는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의 긴급기자회견이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
'민원사주' 의혹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의 즉각 해촉을 요구하는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의 긴급기자회견이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26일 방심위가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인용보도한 방송사들을 긴급심의, 제재하는 과정에서 류 위원장의 친인척 및 전 재직기관 직원 등이 집중적으로 민원을 제기하고 이에 근거해 긴급심의가 진행되었으며, 류 위원장은 이를 알고서도 해당 사안 심의를 회피하지 않았다는 공익신고서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됐다.
이에따라 시민단체들은 "위원장이 친인척과 사적 인맥을 동원해 민원 제기를 사주했다면 대통령 의혹을 보도한 방송을 제재하기 위해 절차를 왜곡한 것일 뿐 아니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방심위 규칙과 행동강령 등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류 위원장이 사과는커녕 제보자를 색출하겠다며 특별감찰반을 구성하고, 집권여당 국민의힘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제보자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반성은커녕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고 또다시 특별감찰 운운하는 류 위원장에 대해 '청부민원' 의혹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원장 해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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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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