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지난해 글로벌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는 2018년 매출 9조2197억원, 영업이익 2427억원, 순이익 51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9.7%, 3%, 33.2%씩 오른 수치다.

CJ대한통운의 지난해 실적은 글로벌 사업부문이 견인한 것이다.
글로벌 사업부문은 지난해 매출 3조65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0% 성장했다. 매출총이익은 2017년 2766억원에서 2018년 3266억원으로 18% 증가했다.
기업물류부문 매출은 2017년 2조4278억원에서 2018년 2조5254억원으로 4%, 택배부문 매출은 2017년 2조750억원에서 2018년 2조3755억원으로 14% 늘었다.
반면 기업물류(CL)와 택배부문의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2631억원과 186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 9%씩 감소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전 사업부문의 외형 지속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 부진 및 최저임금 인상 등 영업환경 악화로 기인하여 수익성 개선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이 취급하는 국내 택배 물동량은 2017년 10억5490만상자에서 2018년 12억2240만상자로 16% 증가했다.
택배 물동량 점유율은 2017년 45.5%에서 2018년 48.2%로 2.7%p 늘어나 국내 택배업계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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