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인도네시아 단체관관객 2000여명을 명동본점으로 유치하며 다국적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롯데면세점은 인도네시아 알리안츠 보험사 임직원 900여명이 27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2시간여의 쇼핑을 즐겼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회사에서 포상으로 제공하는 인센티브 관광으로 지난 25일부터 총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오는 4월 25일 나머지 1100여명의 알리안츠 임직원들도 인센티브 관광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국가 관광객이 이처럼 대형 인센티브 단체로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2017년 사드 보복 사태 이후 중국의 전세기 및 크루즈 단체 관광객 숫자는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만, 러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 열리는 여행·관광 박람회에 참석하고 현지 에이전트를 직접 방문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등 고객 국적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동남아 관광객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이상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인도네시아 인센티브 단체 유치가 동남아 고객 유치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정삼수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동남아 등 다국적 관광객의 매출 비중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강구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사업 플랜 구축을 통해 중국 중심의 체질에서 벗어난 인바운드 고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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