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2024' 앞두고 AI 스마트폰 기대감 고조
'닥터 스트레인지'가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 암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 S24' 공개를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규모 티징 영상(제품이나 내용의 일부만 공개하는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인 'CES 2024' 개최지로 행사 전시와 참관차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모여 있다. 10일 미국 CTA(소비자가전협회) 발표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에는 CES 2024 참석차 전세계에서 4000여 전시 참가사와 1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집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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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피어(Sphere)에서 공개된 '갤럭시 언팩' 디지털 티징 영상. 디즈니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무한 가능성의 포털을 여는 장면.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인 스피어(Sphere)에서 갤럭시 S24에 대한 디지털 티징 영상을 선보이며 '갤럭시 AI'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피어는 지난해 9월 오픈한 세계 최대 규모의 원형 공연장으로 내·외부 모두에 고해상도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이 설치돼 있다. 둥근 외벽에 설치된 LED 스크린의 면적은 5만 3884㎡(평방미터)로 축구장 6개에 버금가는 규모다.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할 갤럭시 S24는 삼성전자의 AI(인공지능) 기술인 '삼성 가우스'와 구글 '바드' 등을 단말기에 탑재하며 'AI 스마트폰'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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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에서 공개한 디지털 티징 영상. [삼성전자 제공] |
티징 영상에는 디즈니플러스(Disney+)에서 스트리밍 중인 '왓 이프…?(What if…?)' 시즌2의 인기 캐릭터인 닥터 스트레인지가 등장, 시그니처 원형 포털 공간을 통해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랜드마크 등을 소개한다.
영상에서 캐릭터가 무한 가능성의 포털을 여는 장면은 '갤럭시 AI'의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암시한다는 설명.
삼성전자 측은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새로운 시대가 갤럭시와 함께 온다(A new era is coming with Galaxy)'는 메시지는 '갤럭시 AI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최승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를 통해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의 혁신으로 완전히 새로워진 사용자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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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랜드마크 스피어(Sphere)에서 공개된 '갤럭시 언팩' 디지털 티징 영상 중 '갤럭시 언팩 2024'를 예고하는 장면.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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