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생성형 AI 도입 1개월…이용률 80% 돌파

한상진 기자 / 2026-06-22 14:28:33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 기반 업무 환경을 도입한 지 약 한 달 만에 전사 이용률이 80%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코파일럿 활용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 코파일럿(Copilot)을 전사 표준 업무 도구로 도입했다. 이후 약 한 달만에 임직원 사용률이 80%를 돌파했다. 누적 프롬프트 수는 44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임직원 1인당 평균 약 86회의 업무를 AI를 통해 수행한 것으로, 전체 사용자 중 약 63%는 하루 한 번 이상 AI를 활용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제 업무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데이터 분류 업무는 코파일럿 안의 클로드 모델을 활용해 기준 설정과 분류를 자동화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관련 업무 시간은 약 90% 감소했다. 보고서 작성도 GPT와 클로드 모델이 초안을 만들면 사용자가 간단히 수정해 완성도를 높이는 등 활용도가 높아졌다.

LG유플러스는 향후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업무 유형별로 최적화된 AI 환경을 구축해 AX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코파일럿을 전사 표준 업무 도구로 활용하고, 바이브 코딩에는 코덱스와 클로드 코드, 서비스 기획에는 피그마와 클로드, 콘텐츠 생성에는 제미나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KPI뉴스 / 한상진 기자 shiraz@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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