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지 않게 부분개방 등 대안을 마련하겠다"
구리시립 인창도서관이 내부구조 개선 공사를 진행하기 위해 장기간 휴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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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시립 인창도서관 전경. [구리시 제공] |
1일 인창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지하 1층과 지상 1층 일부 공간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81일 동안 휴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료 예약과 상호대차·책배달, 도서대출과 열람 등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
도서관 측은 이번 공사가 끝나면 지하 1층 기존 남·여 열람실 550㎡를 개방형 학습공간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코너를 새로 설치해 정보검색 등 학습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1층 이야기방 등 150㎡를 휴식 및 전시 공간으로 바꿀 계획이다.
도서관 측이 입구에 휴관 기간과 범위·사유 등에 대한 안내문을 내걸면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표출되고 있다.
시민 이모(60, 인창동) 씨는 "내부 전체도 아니고 일부 구조 개선과 집기 교체 등 소규모 공사를 벌이면서 2개월 넘도록 전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막느냐"면서 "장기간 시설 폐쇄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도서관 관계자는 "공사 기간을 감안해 휴관 날짜를 정했으나 그게 불합리하면 고치겠다"면서 "지하 1층 벽체 철거 등을 마치는 대로 부분 개방해서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한종화 기자 han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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