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해남군·CJ제일제당, 김 공모사업 선정 위해 뭉친다

강성명 기자 / 2025-02-16 13:58:34
종자 개발·양식 실용화 연구·육상양식 산업화 등 협력

전라남도·해남군·CJ제일제당이 우량 김 종자생산과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은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4일 전라남도·해남군·CJ제일제당이 우량 김 종자생산과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이들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김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2029년까지 350억 원을 투입하는 공모 유치에 공동 대응한다.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은 전남 수산물 수출품 1위로, 수출 1조원을 달성하며 효자 상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수온 상승 등으로 30~50년 뒤에는 김 양식량이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해남군과 전라남도, CJ제일제당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김 종자 개발과 양식 실용화 연구, 육상양식 산업화와 가공 실증을 통한 상품화 등 협력에 나선다. 

 

김 육상양식은 육상에 설비를 갖추고, 해수를 이용해 김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해황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 환경에서 김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협약은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등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김 양식 선도 지역인 해남이 미래 김 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사업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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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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