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아동학대 예방과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8개국 언어로 구성된 '다국어 부모 교육 리플릿'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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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어 부모 교육 리플릿 [광주광역시 제공] |
이번 리플릿은 문화 차이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8개 언어로 모두 3만5000부가 제작됐다.
광주시는 제작된 리플릿을 지역 5개 자치구, 가족센터, 학교, 유관기관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리플릿에는 아동학대의 개념과 주요 유형, 실제 사례를 비롯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태도, 긍정적인 부모 역할을 수행하는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이 담겼다.
또 문화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예방하고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위한 정보도 포함됐다.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역 가족센터 종사자와 통역사와 협력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부모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영동 광주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다국어 부모 교육 자료가 다양한 문화권 부모들이 자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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