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픈마켓 4개월 연속 영업 흑자…영업손실 35%↓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4-08-14 13:57:31
5분기 연속 손실 개선하며 흑자전환 박차
하반기도 수익성 개선 최우선으로
'내실 다지기'와 '경쟁력 제고'에 집중

11번가 주식회사가 주력인 오픈마켓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이며 흑자 흐름을 만들어냈다.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이 올해 4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상반기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도 흑자를 달성하며 영업손실을 지난해 대비 35% 이상 줄였다고 14일 밝혔다.

 

▲ 11번가 CI [11번가 제공]

 

SK스퀘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11번가의 2024년 2분기 영업손실은 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267억 원) 대비 31.4% 감소했다. 2분기 당기순손실은 191억 원으로 전년(261억 원) 대비 26.8% 줄었다. 매출액은 1347억 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수익성 높은 버티컬 서비스 확대, 마케팅 운영 효율화, 리테일 사업의 고수익 상품 중심 재고관리 및 물류운영 효율화 등에 힘입어 손익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11번가 이용 고객들도 증가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7월 11번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733만명으로 전달 대비 20만명(+2.9%) 이상 증가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의 최근 2주간(7월 28일~8월 10일) '일간활성이용자수(DAU)'도 134만명으로 직전 동기(7월 14일~27일) 대비 4.5% 증가했다.

11번가는 고객층을 세분화해 혜택을 제공하는 '타깃 맞춤형 서비스'로 활성고객을 늘리고 쇼핑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높이는 'AI 기반 쇼핑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정산과 판매자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한 '내실 다지기'와 상품·가격·배송 등 커머스의 본질에 충실한 '경쟁력 제고'에 11번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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