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TV, '더 인터뷰' 첫 방송…신정훈 의원과 정책 대담

박지은 / 2024-08-16 13:38:38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 모색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지방 자치 TV의 신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지방 소멸이 거의 막다른 골목까지 지금 치닫고 있다"면서 "진정한 지방분권과 자치를 실현해 지방에 살아도 희망이 있도록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과 국민이 다 같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지방 자치 TV의 신규 프로그램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정책 대담을 나누고 있다. [지방자치TV 제공]

 

신 위원장은 이날 지역소멸 문제와 관련해 "농촌정책 실패 등 2중, 3중의 모순이 한꺼번에 표출된 것이 지역소멸 현상"이라며 "농촌 문제만 푼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근본적으로 지방 자치와 분권 등 지역의 균형발전 정책이 함께 병행되어야 지방 소멸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구를 전남 나주시·화순군에 두고 있는 신 위원장은 농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신 위원장은 "농민들이 종사하고 있는 농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인데도 불구하고 농민들은 자연과 싸우고, 정치 제도하고도 싸워야 하며 시골이라는 정주 여건도 어려운 2중 3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농민들이 사회적으로 정당한 대우와 자긍심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면 그게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3선 국회의원인 신 위원장은 정치와 관련해 "정치는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원하는 삶을 해결하는 과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살피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또 후배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 "세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인간으로서의 고통과 도전이라고 하는 것은 지금 세대나 우리 세대나 비슷할 것"이라며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 자기 목표 의식을 분명히 하는 것과 자기 자기 삶뿐만 아니라 함께 사는 이웃들과 서로 돕고 기여하는 그런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방자치TV의 신규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지방자치TV 김웅철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지역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을 만나 여러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 소멸과 인구 소멸이라는 지역 사회의 절실한 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30분 방영되며, 다음 회(8월 23일)는 충남 당진이 지역구인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출연한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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