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의료 프로젝트' 꺼낸 김한종…장성에 '심뇌혈관 임상병원' 추진

강성명 기자 / 2026-03-27 13:30:09
국립심뇌혈관센터 연계 300병상 임상병원 건립 추진
2027~2032년 1조230억 투입…연구·치료 결합 의료체계 구축

전남 장성에 연구 기능을 넘어 실제 치료까지 담당하는 대형 공공의료 인프라 구축 구상이 제시됐다.

 

▲ 김한종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예비후보 [캠프 제공]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는 27일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연계한 임상병원 건립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고, 연구와 진료를 결합한 새로운 의료체계 구축 방안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장성군 삼태리 일원에 들어설 국립심뇌혈관센터 인근에 300병상 규모의 임상병원을 추가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사업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1조 230억 원 규모로 계획됐다.

 

그는 현재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연구 중심으로 운영되는 구조적 한계를 짚으며, 임상 기능이 결합되지 못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 성과를 실제 치료로 연결하는 '연구+임상병원' 모델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과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국 사례를 언급하며, 임상 인프라와 연계된 중개연구 체계를 구축해 심뇌혈관 질환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연구 결과가 환자 치료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해 첨단 의료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제도적 근거 마련과 재원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연구와 임상을 연계한 의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의료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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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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