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다문화 특별 학급 교육 과정 개발...공교육 적응에 박차

김영석 기자 / 2024-02-25 13:41:41
한국어 교육, 생활적응 교육과정 통해 다문화 학생 성장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 특별학급을 88개 학급으로 늘리고, 다문화 특별학급 교육 과정을 마련,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적응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2024 다문화 특별 학급 교육 과정 안내서 겉 표지.[경기도교육청 제공]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 증가 추세에 맞춰 올해 15개 다문화 특별 학급을 추가, 다문화 밀집학교 61곳에서 모두 88개 학급을 운영한다.


또 특별 학급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 학습격차 해소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24 다문화 특별학급 교육 과정'을 개발했다.

 

다문화 특별 학급은 초‧중등교육법 제28조 2항(다문화학생등에 대한 교육 지원)에 근거한 별도 학급이다.

 

정규 교원이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주당 10시간 내외의 개별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한국어교육, 한국 문화교육 등을 지원한다.


초.중등 다문화 교육 현장 전문가 15명이 참여해 △학습 단계별 한국어 교육과정 △심리.정서 기반 생활적응 교육과정 △다문화 특별학급 교육과정 평가 및 환류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2024 경기도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방향을 담아 다문화 학생의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 교육을 단계별로 안내했다.


이와 함께 생활적응 교육과정을 추가해 이주와 적응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해 다문화 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 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다문화 특별 학급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문화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오는 26일 다문화 특별학급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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