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장학증서 수여식…학생 239명에 1억6659만원 지급

김도형 기자 / 2026-05-15 13:52:26
올해 2회째 이성해·이명란 장학금, 6명에 전달

경남 합천군 인재육성재단은 14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 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 14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 모습. [합천군 제공]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박민좌 이사장 직무 대행은 △대학생 성적 우수자 23명 △성적 우수자 관내 고교 진학자 28명 △관외 고등학생 성적 우수자 14명 △수능 성적 우수자 8명 △희망 장학금 36명 △예체능 특기자 1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기타 6명에게는 이성해·이명란 장학금을 전달돼, 총 장학금은 1억6659만 원에 달한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해산되고 합천군 인재육성재단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수여식이다. 올해 두 번째로 6명에게 수여된 이성해·이명란 장학금은 고향 합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이성해·이명란 부부가 총 7억5000만 원 상당의 재산을 합천군에 기탁해 2025년부터 신설된 장학금이다.

 

재단 장학금은 군민과 출향 인사, 지역 기업 등의 자발적인 기탁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오랜 기간 이어진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지금까지 4263명의 학생에게 37억여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박민좌 이사장 직무 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합천의 미래는 우리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에 달려 있다"며 "재단이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장학 사업과 인재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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