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전통문화인 삼락을 새로운 경제·관광 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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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군은 지난 25일 옥주골 어울림센터에서 '삼락촌 운영 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
진도군은 옥주골 어울림센터에서 '삼락촌 운영 방안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삼락을 현대적 내용으로 재해석해, 진도의 밤거리를 중심으로 '먹고, 보고, 듣고, 즐기는' 진도형 야간 놀이 상표로 만드는데 목표로 뒀다.
이번 협의회는 진도의 전통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상표화 사업의 실질적 방향성과 운영 전략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상표를 조성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었다.
이날 협의회는 △진도 지역 상표화 사업 소개 △주민 참여형 표적 집단 심층 면접 조사 △외부 전문가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표적 집단 심층 면접 조사는 진도읍의 옥주길, 아리단길, 남문길 일대의 상권 중심 생활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과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거주민의 체감 변화, 우려 사항, 참여 의사를 수렴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는 △심원섭 교수(목포대 관광학과) △윤성진 총감독(2025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이한호 컨설턴트(행안부 로컬브랜딩 전담) △진영관 PM(진도 로컬브랜딩 총괄) 등이 지역 현실에 토대로 실행력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진도군은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지역 상표화 종합계획 수립과 실행 사업 구체화에 나설 예정이다.
진도군은 "삼락촌은 진도의 정체성과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시도이고 이번 협의회는 그 시작점"이라며,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중심에 둔 진정한 '로컬 중심 브랜딩'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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