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퇴진 거부…이재준 시장 "제정신 아니다"

진현권 기자 / 2024-12-12 13:21:13
"이틀도 길다. 지금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이재준 수원시장이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담화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내놨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자진 사퇴를 거부한 것과 관련,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대통령의 담화가 기가 차다. 제정신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틀도 길다. 지금 당장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수원역에서 1인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헌 문란 세력이 누구인지 국민이 판단하기 바란다"며 "저는 탄핵하든 수사를 하든 이에 당당히 맞서겠다"며 퇴진을 거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탄핵은 다가온 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한 선전 선동의 광란의 칼"이라고 주장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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