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에서 가수 이창민이 만화 '아기공룡 둘리'의 공실이 성대모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창민이 스페셜 DJ로 출연해 DJ 김태균과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창민 씨와 얘기를 나눠봤더니 데뷔한 지 딱 11주년 되는 날이라더라"고 전했고 이창민은 그렇다며 "2008년 7월 11일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뜻 깊은 날이다. 2AM 다른 멤버들은 다 군대 가 있지 않냐"고 물었다. 이창민은 "군대 가 있고 어제 밤 12시 넘기자마자 SNS를 했는데 나머지 친구들이 다 군대에 있다보니까 저만 SNS에 올렸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의도한 건 아닌데 고무신처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저는 2AM 데뷔해서 온 길을 쭉 다 봤다. 잘 성장하고 벌써 11년이 됐다"며 감탄했다. 이창민은 데뷔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 '컬투쇼'에서 처음 불렀던 게 실시간으로 검색어 1위 했고 여기 나와서 제가 공실이 개인기 할 때 공실이가 검색어 1위 됐다"고 말했다.
이창민은 "여러분 공실이 아시냐"며 "둘리 여자친구, 분홍색 공룡"이라고 설명한 뒤 "둘리야"라고 외치며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방청객의 호응이 나오자 그는 "11년째 하고 있는데 11년째 먹힌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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