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격전지 서울모터쇼 개막···역대 최대규모

김이현 / 2019-03-28 13:07:57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 주제
완성차 21개사, 신차 36종 등 154종 전시
자율주행차 시승·이색 체험 등 볼거리 마련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 일반 공개에 앞서 28일 언론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 모터쇼의 주제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이다.


12회째를 맞은 서울모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부터 2년마다 열리고 있다. 4월 7일까지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완성차 브랜드 21개와 전기차 전문 브랜드 7개 등 총 227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신차 36종을 포함해 154종의 차량을 만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브랜드 6개 모델, 19대를 각 차량의 특성에 맞춰 꾸민 구역별로 전시했다.


▲ 서울모터쇼 쌍용자동차 전시관에 선보인 코란도 [쌍용차 제공]

특히 지난 달 출시한 코란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Driving) △친환경 파워트레인(EV) △커넥티비티(Connectivity) 3가지 핵심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며, 코란도가 구현할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렉서스는 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UX'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 'UX' [렉서스 제공]

 

렉서스 최초의 콤팩트 SUV인 UX는 하이브리드카(HEV)로 높은 연료 효율성이 강점이다. 공인 복합 연비는 L당 16.7㎞(2륜 구동 기준)다. 2.0L 가솔린(휘발유) 엔진과 전기 모터가 탑재됐다.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특성상 도심 연비(17.2㎞)가 더 높다. 최고 출력은 176마력이다.

BMW는 아시아 최초 콘셉트 모델인 'M8 그란 쿠페'와 'M4 GT4', '클래식 미니(MINI) 일렉트릭',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  등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뉴 X7, 뉴 3시리즈, Z4도 공개했다.

 

▲ Mini 데이비드 보위 에디션 [BMW 제공]


또한 'BMW, 미래와 연결되다'라는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와 디자인을 아우른다는 목표로 콘셉트카 'BMW i비전 다이내믹스'와 'M8 그란 쿠페'도 선보였다. 

기아차는 세계 최초 공개 2종과 아시아 최초 공개 1종 등 콘셉트카 3종을 전시해 시선을 끌었다.

 

▲ 모하비 마스터피스 [기아차 제공]

우선 기아차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하비를 바탕으로 '모하비 마스터피스 콘셉트'가 첫 선을 보였다. 이와 함께 하이클래스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크로스오버 EV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Imagine by KIA)’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라이업인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 신형 쏘나타 1.6터보(왼쪽)와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오른쪽) [현대차 제공]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고성능 N, 궁극의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 등 세가지 브랜드에 집중한 테마관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르노삼성, 닛산, 마세라티 등 브랜드가 참가해 신차를 공개한다. 또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시승 등 주요 신기술 체험은 물론, 기존 모터쇼의 관념을 깨는 이색 전시가 준비돼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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