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가능동에서 서울 종로5가까지 운행하는 106번 시내버스 노선이 다음달 3일 폐지됨에 따라 가능동~도봉산 구간에 '106-1'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방학동까지 운행하던 56번 시내버스를 수유역까지연장하고, 36번 시내버스를 4대 증차해 배차간격을 5~10분 단축시킬 예정이다.
서울시가 106번 노선을 일방적으로 폐지하는 것에 대해 의정부 시민단체는 "106번은 지난 50년 간 시민들의 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서민노선'이어서 이를 폐지하는 것은 단순한 교통편의 문제가 아니라 의정부와 서울의 상생 발전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이유로 반대했다(KPI뉴스 7월 15일 보도).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106-1은 현재 운행 중인 106번 버스의 이용현황 분석을 통해 기존 평화로 버스승객 분산과 환승 여건 마련에 중점을 둔 임시방편이고 내년에 의정부시가 운영하는 106번 노선버스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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