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로 개발한 건강 음료 '하이뉴'가 중국 현지에서 초도물량 30만 병을 완판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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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 유자와 중국 해삼 추출물로 개발한 건강 음료 '하이뉴' [고흥군 제공] |
8일 고흥군에 따르면 '하이뉴'는 유자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 창출를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 2023년 9월 공영민 군수가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활동 중에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전남농업기술원과 중국 산둥 불곤그룹 산하 식품 연구소가 협력해 음료수 레시피를 완성했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해 피로 회복과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며, 해삼은 원기 회복과 보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하이뉴'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 입맛을 겨냥하며, 지난해 12월 27일 중국으로 수출해 10일 만에 완판됐다.
당초 연간 100만 병 생산 목표를 300만 병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다른 해외 시장으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고흥군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석류를 활용한 신제품 음료 개발에도 나선 상황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고흥의 우수한 농산물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민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유통, 마케팅, 물류 등 전반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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