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철1호선 시대' 개막… 연천역에서 1호선 첫차 출발

김칠호 기자 / 2023-12-16 12:58:45
연천~동두천 20.9㎞ 단선 개통 용산이나 인천까지 한 번에 이동
"연천군이 수도권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

16일 오전 5시 27분 연천역에서 전철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김덕현 연천군수 일행이 탑승했다. 전동차에 오른 김 군수는 "연천 주민들의 숙원인 1호선 시대를 맞았다"면서 "연천군이 수도권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고 선언했다.

 

▲연천역을 출발하는 전철1호선 첫 차에 오른 김덕현 군수가 주민들과 환담하고 있다. [연천군 제공]

 

이날 김 군수는 전철1호선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인천행 첫 열차에 올랐다.

 

김 군수를 비롯한 일행은 전곡역과 청산역에서 1호선을 탄 승객들과 환담하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이동했다.

 

이날 첫 차를 탑승한 한 주민은 "전철개통으로 서울 광운대역에 살고 계신 연로하신 어머님을 살펴보러 가기 쉬워져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경원선복선전철사업으로 시작된 전철1호선 연장선은 우선 동두천~연천 구간 20.9㎞ 단선으로 건설됐다.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었지만 이날 연장구간 개통으로 연천에서 용산과 인천까지 전철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김 군수는 "1호선 개통과 함께 연천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에 집중해 2024년을 '관광도시 연천'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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