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까지 운임 4450원, 환승차량 주차요금 1일 최대 3000원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전동열차가 오는 28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서울역까지 전철로 1시간, 광역버스로는 90분가량 걸리던 출퇴근시간이 22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복합환승센터 조성으로 개통이 미뤄지고 있는 서울 삼성역이 문을 여는 2028년부에는 강남까지 3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 |
| ▲파주~서울역간을 운행할 GTX 전동차량 [파주시 제공] |
수서~동탄 구간은 수서고속철도(SRT)와 선로를 공유하고 있어 배차간격이 17분인 것에 비해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은 단독선로를 사용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을 6분15초로 단축할 수 있다.
운임은 수서~동탄 구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기본요금 3200원에 10㎞ 초과시 5㎞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부과돼 운정중앙역~서울역 요금은 4450원 정도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각 권역 주요 거점에서 버스 한 번으로 운정중앙역까지 도달할 수 있게 12개 노선 83대의 시내버스 노선을 개편했다.
운정신도시를 순환하는 070A/B번, 금촌권을 연결하는 072번과 운정신도시와 대화역을 운행하는 80번이 임시 운행을 시작했다.
내년 2월에는 적성·문산권역과 법원·광탄권역을 연계하는 두 개 노선에 파주형 급행시내버스(PBRT) 노선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
적성에서 출발하는 급행시내버스는 파평 문산 월롱 금촌을 경유하고, 법원읍에서 출발하는 급행시내버스는 연풍리 광탄삼거리를 거쳐 운정중앙역을 연결한다.
![]() |
| ▲GTX노선도 [파주시 제공] |
승용차 이용자들이 환승할 수 있게 주차시설도 확보했다. 운정중앙역 지하 1~3층에 주차장 942면 조성 공사가 2026년 하반기에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년 여 동안은 임시주자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주자창은 환승센터 완공 이후 문화시설 들어서게 될 부지와 업무복합시설 부지에 모두 1009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GTX 개통에 맞춰 1월까지 한 달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 후 2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환승 이용객의 경우는 특별할인을 적용해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마다 70원, 1일 최대 요금은 3000원으로 주차비 부담을 최소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 개통은 교통혁명의 시작"이라며 "파주로 통하는 다양한 길을 열어 시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