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운노조에 자원순환 안전조끼 1200벌 전달

최재호 기자 / 2025-08-01 12:44:19
폐페트병 2만1600개로 안전조끼 만들어 온실가스 1460㎏ 저감

울산항만공사(UPA)는 1일 공사 회의실에서 폐(廢)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안전조끼 1200벌을 울산항운노동조합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울산항만공사 임원이 1일 항운노조에 친환경 안전조끼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올해 제작된 안전조끼에는 한 벌 당 18개씩 총 2만1600개가 넘는 페트병이 재활용됐다. 이를 통해 약 1460㎏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울산항만공사와 항운노동조합은 2023년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항의 폐페트병을 주기적으로 수거하며 친환경 항만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자원순환 안전조끼 제작은 폐자원 재활용을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과 항만근로자의 안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것"이라며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항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19년 국내최초로 선박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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