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반경 1㎞ 이내에서 14일 사이에 말라리아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말라리아 추가 사례를 신속히 감지하기 위해 의사회·약사회를 통해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예방약을 제공할 수 있게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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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원들이 채집된 매개모기의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
이와 함께 추정 감염지역과 모기 서식 환경 등 위험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164명이고 이 가운데 91명(55%)가 경기도 일대에서 발생했다. 경기북부보건환경연구원은 파주 김포 고양 동두천 의정부 포천 연천 등 7개 시·군의 16개 채집지점에 트랩을 설치해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채집해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감염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 야외활동 등으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할 때 기피제를 사용하고 모기에 물린 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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