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원도심 9곳에 '미래타운' 추진

박승철 기자 / 2025-01-06 12:42:59
일산·원당·능곡·행신·고양·관산동 소규모 주택지역 대상

고양시는 일산·원당·능곡·행신·고양·관산동 원도심의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9곳을 '미래타운' 후보지로 선정하고 체계적·계획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타운은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계획으로 지구단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서울시의 모아타운과 같은 개념으로 고양시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미래타운'이라는 사업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1호 미래타운 대상지인 행신동 연세빌라 [고양시 제공]

 

2022년 행신동 가라뫼지역이 국토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 경기도 최종 승인을 받아 미래타운으로 지정·고시했다.

 

행신동 연세빌라는 2021년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을 설립한 뒤 사업추진이 부진했으나 인근 은하연립과 다가구주택 부지를 포함하여 관리지역내 1호 통합 사업으로 미래타운을 추진하고 있다.

 

일산동 세인아파트와 미주6차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을 대상으로 미래타운 관리계획 수립하기 위해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을 거쳐 상반기에 경기도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사업 추진도와 활성화 가능성을 고려하여 2단계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저층 노후 건물이 밀집되어 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의 기반시설 부족한 곳에 대한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미래타운으로 지정되면 기본 2만㎡, 공공참여시 최대 4만㎡까지 확대돼 나홀로아파트 대신 중규모 단지로 확대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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