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테마로 24년만에 기업광고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4-07-29 12:31:11
가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 주제로 혁신 여정 조명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부각

미래 비전을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설정한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4년 만에 기업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영상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 여정을 '공간과 미래의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 LG전자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전환 테마로 제작한 기업광고. [LG전자 제공]

 

지난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은 종합편을 포함해 모빌리티 솔루션, 에어 솔루션 등 총 3편이다.

LG전자가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을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 건 2000년 '세상을 바꾸는 힘, 디지털 LG' 캠페인 이후 처음이다.

영상에는 변화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는 LG전자의 모습을 담았다.

LG전자는 캠페인을 통해 회사의 미래 비전 여정과 사업을 소개하고 혁신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가전은 역시 LG'라는 메시지와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존재감을 확장하는 LG전자의 혁신 노력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한다.
 

▲ LG전자의 기업 광고는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혁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습을 소개한다.[LG전자 제공]

 

LG전자는 지난해 7월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사업의 체질 변화를 강조한 바 있다. 홈을 넘어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혁신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가겠다는 목표다.

비전 선포 1년을 맞아 성과도 가시화됐다. 전장(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과 HVAC(냉난방공조) 등 올 상반기 LG전자의 B2B(기업간거래) 사업 매출액은 전체의 35% 수준을 기록했다.

LG전자의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10조 원을 돌파하며 '스타 사업본부' 반열에 올랐다. 올해 2분기에는 매출액 2조 6919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통틀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고효율 칠러 등을 앞세운 상업용 HVAC(냉난방공조)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에 AI(인공지능), DX(디지털 전환)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올해 수주 규모가 3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영상이 회사의 혁신 노력을 알리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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