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건설·항만시설 관리에 '수중드론' 본격 투입

최재호 기자 / 2025-09-26 12:27:03
내진보강 중심 현장적용으로 품질신뢰·작업 안전성 확보

울산항만공사(UPA)는 수중드론을 활용한 건설·항만시설 품질관리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 UPA 직원이 항만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수중드론을 투입하고 있는 모습 [울산항만공사 제공]

 

수중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품질관리 체계는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내진보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항만시설 성능개선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우선 도입된다.


그동안 건설현장 및 항만시설의 수중부는 감독자가 직접 육안 검사를 하기 어려워 잠수부가 촬영하는 자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특히 잠수부가 촬영한 자료를 사후 검토하는 방식이어서 점검 누락과 잠수부의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했다.


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수중드론을 활용한 점검체계를 도입하고 감독자 실시간으로 현장 확인을 통해 품질불량 발생 시 신속한 보완 조치 시스템을 갖췄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지난해 수중드론을 활용한 시설 점검에서 검사기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 됐다"며 "수중드론을 품질관리 전반에 적극 활용해 울산항의 건설·유지보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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