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국 미분양주택 6만가구 아래로 떨어져…6개월만

정해균 / 2019-01-30 12:03:27
국토부, '악성 미분양'은 증가세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전국의 미분양주택이 전달(6만122가구)보다 2.1% 줄어든 5만8838가구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 전국 미분양주택 현황 [국토교통부 제공]


미분양주택 수는 작년 9월 6만596가구에서 10월 6만502가구, 11월 6만122가구 등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모처럼 6만 가구 아래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주택이 6319가구로 전달보다 2.8% 줄었다. 지방 미분양주택은 5만2519가구로 2.1% 감소했다. 지방보다는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 소진이 조금 더 많았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달보다 0.6%(32가구) 감소한 5388가구, 전용 85㎡ 이하는 2.3%(1252가구) 줄어든 5만3450가구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은 12월 말 기준으로 전달(1만6638가구) 대비 0.6%(100가구) 증가한 1만6738가구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못한 상태로 일반 미분양 물량이 공사가 완료되면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된다. 준공 후 미분양은 작년 9월 1만4946가구에서 10월 1만5711가구, 11월 1만6638가구 등으로 꾸준히 느는 추세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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