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지하보도에도 복합 스마트팜 조성
고양시가 일산신도시 마두지하보도 스마트팜에서 딸기가 재배된다. 민간기업 ㈜착한농부가 5억 원을 투자해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이용률이 줄어든 지하보도를 활용한 전국 첫 사례이다. 적법성과 안전성 등 법령 해석과 현장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 3월 점용허가를 완료하는 등 공공 지하보도 스마트팜의 선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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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가 식재된 일산 마두지하보도 스마트팜 [고양시 제공] |
마두지하보도 스마트팜은 밀폐형이나 시민들이 투명창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시공됐다. 스마트팜에서 7~8월에 딸기를 수확하는 대로 고양형 스마트팜 여름 딸기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백석지하보도에도 400㎡ 규모의 복합형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사회혁신형 스마트팜 구축'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며 사업수행자는 농업법인 팜팜이다. 도비·민간 자본 3억6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2회 추경에 시비 수립 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백석 지하보도 스마트팜은 딸기 재배 공간, 체험 교육장,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년 및 취약계층에게 스마트팜 기술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딸기 수확과 스마트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승철 기자 psc738423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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