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이 해피엔딩으로 완벽한 결말을 만들어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23.8%, 수도권 2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스카이 캐슬' 최종회에서는 캐슬 가족들 모두 어긋난 욕망을 내려놓았다. 강준상(정준호)의 주남대 교수 퇴직으로 캐슬을 떠나게 된 한서진(염정아)의 가족은 그동안 저지른 행동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수임(이태란)은 소설 '안녕, 스카이캐슬'을 출간했고, 차민혁(김병철)의 반성으로 집으로 돌아온 노승혜(윤세아)와 아이들은 드디어 피라미드를 버리게 됐다.
진진희(오나라) 가족 역시 여전히 평범하고 단란한 가운데, 김주영(김서형)과 조선생(이현진)은 검찰에 송치됐다. 하지만 주영은 케이(조미녀)를 돌봐주는 수임 덕분에 고마움과 죄책감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캐슬 가족들 모두에게 새로운 삶이 시작된 것.

이런 가운데 예서 가족이 이사를 간 집에 민자영이 새로운 캐슬 입주자 '민자영'이 등장하는 결말이 소개됐다.
특히 민자영은 남편이 의사라는 사실을 알리며 기존 캐슬 주민들과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그러면서 "중1 아이가 있는데 입시 코디를 구하려 한다"라고 조언을 얻으려 했다. 훈훈한 스카이캐슬 결말에도 불구하고 입시 교육을 대하는 과열된 사회 분위기를 새삼 대변한 것.
한편 '스카이캐슬' 결말에는 범죄자로 전락한 김주영이 다시 입시 코디로 나선 장면도 포함됐다. 민자영에 이어 김주영까지 재등장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발견한 캐슬 가족들 뒤로 '입시지옥'의 현실은 남겨진 채 방송은 마무리됐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