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가 정부의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에 대해 환영했다.
![]() |
| ▲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7일 오후 벼 깨씨무늬병 피해지역 현장인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전남도 제공] |
김 지사는 지난 14일 입장문에서 지난달 전국 최초로 농식품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하고,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만나 이상기후로 어려운 농업인의 고충을 덜기 위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벼 전량 매입 등을 건의했다고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속한 결정을 내려준 정부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상기후에 더욱 철저히 대응해 탄탄한 농업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라남도 전체 벼 재배면적 9.3%에 달하는 1만3000ha에서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국서 가장 큰 규모의 피해다.
전남도는 피해 입증을 위해 피해 벼 수확량을 조사하고, 현황자료를 별도 수집·분석해 중앙정부를 설득했다.
정부는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올해 이상고온 등으로 발생한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농약대 등 재난지원금 지원과 피해 벼 전량 매입 등의 실질적 대책도 마련된다.
전남도는 현재 국가정보관리원 화재로 재난관리시스템이 일시 중단된 상황을 감안해 농가 피해신고와 접수가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