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부동산 조각투자사 루센트블록과 업무협약 체결

김신애 / 2024-02-16 11:54:00

교보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과 토큰증권(security token)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조각투자는 하나의 자산에 여러 명의 투자자가 공동 투자해 소유권을 조각처럼 쪼개 갖는 투자 방식이다. 미술품, 부동산, 음악 저작권 등 투자대상이 다양하다. 

 

이 때, 토큰증권을 매개로 조각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의 지분을 작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특정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가상자산) 형태로 발행한 증권이기 때문이다.

 

▲ 2월 15일 교보증권 본사에서 교보증권과 루센트블록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오른쪽부터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 [교보증권 제공]

 

이번 협약으로 △전용 투자 상품 출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 채널 연계 △비대면 계좌개설 프로세스 협업 △공동 마케팅 제휴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교보증권은 16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토큰증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2월 2일 웹툰 투자플랫폼 픽스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 2021년 11월 '교보신기술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루센트블록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신애 기자 lov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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