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장고산마을 주민이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업비 20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실현했다고 13일 밝혔다.
| ▲ 함평읍 장고산 마을 항공사진 [함평군 제공] |
이번 공모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 취약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 중심 공모'로 진행됐다.
최현덕 장고산마을 이장은 지난달 17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대면 발표평가에 나서 마을의 변화 필요성과 의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며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고산마을에는 2026년부터 4년동안 △생활·위생·안전 기반 시설 정비 △빈집 정비 △마을환경 개선 △휴먼 케어 등 종합적인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함평군은 장고산마을 외에도 대동면 금적마을, 학교면 반송·반곡마을 등 6개 마을이 기존에 선정돼 개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이 직접 주인이 돼 마을 문제를 해결한 주민 자치의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함평군의 혁신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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