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에 농약이?"…식약처에서 조사해보니

이민재 / 2019-04-03 11:24:27
식약처 조사 결과 5종에서 기준 초과 농약 검출
456건 중 농약 잔류허용기준 위반 7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미나리, 돌나물 등 봄나물에서 프로사이미돈 등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수준의 농약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3월, 15일간 시중 봄나물 334건과 도로변 야생 봄나물 12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7건에서 잔류허용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농약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 식약처는 봄나물 7건에서 잔류허용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 제공]

식약처는 관할 행정기관에서 부적합 제품을 압류‧폐기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제품 생산자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을 통한 안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식약처는 들녘이나 야산 등에서 봄나물과 유사한 독초에 의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봄나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봄나물을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내면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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