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 강자` 코웨이, 지난해 매출 2.7조 사상최대…영업익 5198억 전년比 10%↑

이종화 / 2019-02-18 11:24:24
국내외 계정 700만 돌파, 생활가전 렌탈판매 13%↑

생활가전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매출 2조7073억원에 영업이익은 5198억원을 올려 역대 최대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6%, 10.0%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한 7116억원으로 분기 처음으로 7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3%나 늘어난 1288억원이다.

 

국내외 렌탈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1% 증가한 191만대로, 역대 최대 연간 렌탈 판매량을 기록하고 눈부신 경영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해외 렌탈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50.5% 증가한 45만5000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렌탈 계정 순증도 전년 대비 70.9% 증가한 58만개로 집계됐다. 코웨이는 지속적인 렌탈 순증을 바탕으로 총 계정 수 701만개를 달성하며 총 계정 수 700만 시대를 열었다. 세부적으로 국내 계정은 590만개이며 해외 법인 계정은 111만개다.  

 

해외 렌탈 판매량이 뛰면서 해외 법인의 경영 실적도 상승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3% 증가한 3534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액이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코웨이는 국내 생활가전 업체 중 최초로 2007년 말레이시아에 정수기 렌탈 서비스를 도입해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1위다. 미국 법인의 경영 실적도 상승했다. 코웨이 미국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관리 계정 증가에 따른 방판 매출 증가와 공기청정기 시판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23.8% 증가한 805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는 올해 목표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2조9780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5510억원으로 잡았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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