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명작옥수수밭, 광복 80주년 '세기의 사나이' 연극 해남서 재공연

강성명 기자 / 2025-06-22 11:31:27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세기의 사나이'가 다음 달 3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 '세기의 사나이' 연극 포스터 [해남군 제공]

 

22일 전남 해남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극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재공연되는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초연된 이후 6년 만의 무대다.

 

'세기의 사나이'는 저승사자의 실수로 125년의 삶을 얻게 된 소시민 박덕배가 근현대사의 굴곡 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박덕배는 의도하지 않게 비바이 탄광 매몰 사고, 한국전쟁 등 역사적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며, 다양한 인물들과 얽히고설킨 삶을 이어간다.

 

작품은 역사적 사실의 재현보다는 한 인간의 생애를 통해 한국의 아픈 역사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배우 김동현이 초연에 이어 다시 박덕배 역을 맡았으며, 덕배의 친구 길자중 역엔 이갑선, 저승사자 역엔 김왕근이 참여한다. 배민국 역은 새롭게 합류한 정상훈이 맡는다.

 

출연 배우만 30명에 달하는 대형 연극으로,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네이버와 전화로 가능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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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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