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0억 동반성장펀드 등 전방위 협력
LG이노텍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이후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으로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 동반성장 수준 등을 기업별로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으로 구분된다.

LG이노텍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거래 문화를 확립하는 한편, 금융·경영·교육·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으로 LG이노텍은 143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 중이다. 협력사의 원활한 경영을 돕기 위해 2010년 조성한 이 펀드를 통해 시중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협력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경영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33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협력사 ESG 지원을 30개사로 확대해 ESG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해 '협력사 역량강화 훈련센터'를 새롭게 오픈하고, 현재까지 60개 회사에 생산기술 노하우 전수 및 전문 인력 파견 등 현장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지원 대상 기업도 2027년까지 150여 개사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100여 개 협력사 경영진을 대상으로 ESG경영, 정보보안, 품질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도 매년 열고 있다.
연초 주요 협력사 CEO를 초청해 공정거래협약 체결 및 사업 방향과 구매·품질 정책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문혁수 대표가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VOS(Voice of Supplier)를 청취하는 'CEO 파트너십데이'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문혁수 대표는 "고객을 1등으로 만드는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라며,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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