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난해 사회적 가치 5.3조원 창출

정해균 / 2019-04-03 11:36:45
공공부문 최초 사회성과 계량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5조3000억원의 사회적 가치(사회성과)를 창출했다고 3일 밝혔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회성과 밸류체인(Value Chain)' [LH 제공]

 

LH는 공공부문 최초로 공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 발생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계량화해 측정하고 그 결과를 산출했다.

 

작년 기준으로 LH는 총 사업비 15조2000억원 중 8조2000억원을 임대주택 건설·매입,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임대주택 시설개선 등 사회성과 창출을 위해 투입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비 절감과 중소기업 성장효과, 임대주택 주거안전강화 등 분야에서 5조3000억원의 사회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성과 투입분과 창출분의 연관 관계를 살펴보면 주거복지사업 투자가 클수록, 사업수행과정에서 중소기업 우선구매 및 환경·안전부문 투자비중이 높을수록 사회성과 산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회성과 측정은 공공부문의 다양한 경영활동으로 창출되는 무형의 가치를 계량화해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LH는 측정기준 등을 보완해 향후 기업활동에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측정기준 및 성과지표의 객관성을 보완해 전략적 의사결정도구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부문의 대표적 사회성과 측정모델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해균 기자 ch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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