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힙합·트롯 콘테스트 개최-네이처 에코리움 인공습지관 재개관

손임규 기자 / 2025-07-25 15:34:20

경남 밀양시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동안 삼문동 밀양강변 야외무대에서 '수(水)퍼스타–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수(水)퍼스타 밀양–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 포스터 [밀양시 제공]

 

이번 콘테스트는 밀양의 대표 문화유산인 밀양아리랑을 힙합·댄스·비보이·트로트 등 대중문화 장르와 접목한 창작 경연무대다. 특히, 밀양 수(水)퍼 페스티벌과 연계돼 무더운 여름밤을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원한 무대로 채우게 된다. 

 

예선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온라인 영상심사로 치러진다. 본선은 8월 8일, 결선은 9일과 10일 현장에서 이어진다. 

 

총상금은 2370만 원이다. 장르는 △힙합 △댄스 △비보이 △트로트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특히, 밀양아리랑을 창작 소재로 활용한 참가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유도할 예정이다.

 

매일 열리는 축하공연도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한다. △DJ ARKINS·박명수(8일) △THE CLASSY·웻보이·노윤하·리듬파워·양동근(이상 9일) △DJ SKY·DJ 5STA·할리퀸·김동찬·강유진·슬리피·안성훈(이상 10일)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는 전통과 현대, 물과 음악, 청년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밀양아리랑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표현하면서 전통이 이 시대의 문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 네이처 에코리움 인공습지관, 26일 재개관

 

▲ 네이처 에코리움 인공습지관 내부 전경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제공]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26일부터 선샤인 네이처 에코리움 내 '인공습지관'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인공습지관은 지난해 12월 임시 휴관 후 약 7개월간 시설 정비를 거쳐 한층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인공습지관은 네이처 에코리움의 대표 생태 전시시설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습지 환경에서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물의 서식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단은 이번 재개관을 앞두고 △새로운 습지 연못 조성 △기존 수계의 물길 정비 △전시 동선 내 수목 이식 및 생물 서식처 재구성 등 생태적 기능과 관람환경을 강화하는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식물찾기 퀴즈북' 체험 활동도 새롭게 운영한다. 전시 공간 곳곳에 숨겨진 식물을 찾아 정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흥미로운 탐색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민 이사장은 "인공습지관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재개관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살아 숨 쉬는 생태환경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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