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식품부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 선정

강성명 기자 / 2025-04-02 11:23:43
21억 확보…빈집, 숙박·체험시설로 조성

전남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도 [강진군 제공]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은 빈집 밀집 지역을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정비하는 것으로, 농촌에 생활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강진군은 병영면 빈집 10개소를 활용해 농촌체험민박과 마을호텔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농촌 체험시설과 창업, 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년 차에 전체 예산의 10%, 2년 차에 40%, 3년 차에 50% 등 예산 21억 원을 지원한다.

 

강진군은 민선 8기 들어 빈집 리모델링 등 빈집정책을 통해 도시민을 유입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60가구, 163명에게 각각 보증금 100만 원에 월 1만 원 월세만 내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빈집 사업은 단순히 낡은 집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일자리와 주거가 연계된 '일 잘하는 강진군'만의 정책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강진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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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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