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시범종목 장애·비장애 참여 폭 넓혀
경남 김해시민체육대회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열려, 성황을 이뤘다.
25일 김해종합운동장과 14개 보조경기장에서 19개 읍면동 선수단과 시민 등 총 8000여 명이 참가한 '제25회 시민체육대회'는 지난 5월 시군 통합 30주년 시민주간 행사에 이어 56만 시민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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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태용 시장 등이 25일 시민체육대회 개막식 이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개회식은 구지봉 성화 채화와 2㎞에 걸친 봉송, 19개 읍·면·동 1000여 명 선수단의 각자 개성을 담은 입장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환호 속에 펼쳐진 퍼레이드는 김해 곳곳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성화 점화식이 처음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성화 봉송 최종 주자에게 성화를 이어받은 드론이 성화대로 이동해 성화를 점화하는 순간 불꽃 특수효과가 더해져 역동적인 개회 장면을 연출했다.
19개 읍·면·동은 인구 3만 명 기준 가락부(3만 이상)와 수로부(미만)로 나뉘어 축구·육상 등 24개 종목(정식 21개, 시범 3개)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스포츠로 하나되고 화합으로 커가는 김해'란 대회 슬로건처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치아·콘홀·플라잉디스크 3개 종목을 시범 종목으로 채택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로 대회 참여 폭을 넓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락부 종합 1위에 북부동, 2위 내외동, 3위 장유3동이 올랐다. 수로부 종합 1위는 주촌면, 2위 한림면, 3위 칠산서부동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부문별 특별상으로는 가락부 화합상은 장유1동, 응원상은 장유3동, 모범상은 삼안동이 선정됐다. 수로부에서는 화합상 한림면, 응원상 칠산서부동, 모범상 부원동이 각각 수상했다.
홍태용 시장은 "3년 만의 시민체육대회 개최로 19개 읍·면·동이 교류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스포츠로 하나된 화합된 힘으로 보다 나은 김해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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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시민체육대회 입상팀 참가자들이 시상식에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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