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 김해시가 올해를 인구정책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강력한 인구정책 과제를 추진한다.
김해시는 '모든 정책은 인구에서 출발한다'는 관점으로 올해 5개 분야 244개 인구정책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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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내에 설치돼 있는 인구상황판 [김해시 제공] |
지난해 기준 김해의 합계출산율은 경남의 0.80명과 비슷한 수준인 0.84명이지만, 저출산 심화 및 청년층 대도시 전출 등으로 지난해 내국인만 1470명의 인구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김해시는 △일·가정 균형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결혼·출산·양육 환경 조성 △청년이 주인 되는 순환 경제 생태계 구축 △교육·정주 환경 창출로 생활 인구 유입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통합·동행 실천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일·가정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출산장려금 확대(둘째아 축하상품권 지원), 임산부 이동지원 바우처 택시 운영, 신혼부부 첫 주택 리모델링 지원, 부모 급여 확대, 365열린어린이집 운영과 시간제 보육 확대 등을 추진한다.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술혁신형 선도기업 육성, 김해 창업카페·메이커 팩토리 운영, 희망 일자리 버스 운영, 산업단지 무료통근버스 운영, 청년구직자 대중교통비 지원, 스타트업 청년채용 연계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3대메가이벤트 개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운영,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직업교육혁신특구,고교 맞춤형 학습 운영,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사업, 지역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도 추진한다.
고령화 가속화 및 외국인 인구 증가,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ICT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가야이음채 중간집 운영, 저소득층 틀니 및 임플란트 보급 확대, 외국인 주민 복지증진사업, 원도심 정류소 다문화 배려정책,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홍태용 시장은 "사회 모두가 함께 육아하고 돌볼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 조성에 집중하고 청년세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으로 행복 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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