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에 직격탄…광양만권 산업위기 선제대응해야"

강성명 기자 / 2025-03-11 11:20:54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촉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전남의 주력산업을 보호할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 11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제388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김 의장은 11일 제388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해 전남 경제에 전례 없는 위기가 닥쳤다"며 "전남 제조업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여수 광양 등 동부권 기업들은 대미 수출의존도가 특히 높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또 "전남도는 광양만권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과 전기요금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방안 외에도 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전방위적 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촉구했다. 

 

인구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의장은 "전남 합계출산율 전국 최고에 안주기보다 출생률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인구정책의 효능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힘을 보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의원연구단체인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가 출범해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위한 정책 제언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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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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