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에 빼빼로 옥외광고와 전용 매대 선봬
빼빼로 지난해 매출 1900억 원…해외 40%↑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베트남 시장에 '빼빼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와 옥외광고, SNS, 주요 유통사를 통한 빼빼로 전용 매대 등의 방법을 통해 빼빼로가 가진 선물과 나눔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먼저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호치민 1군 로터리에 옥외광고를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설치한다. '군'은 우리나라의 '구'와 같은 의미다. 1군은 관광지와 금융·외국계 회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우리나라 광화문과 비슷하다는 게 롯데웰푸드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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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치민 1군 로터리에 설치된 빼빼로 옥외광고. [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는 "출퇴근 유동인구와 관광객 이동이 많은 곳에 설치한 옥외광고로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치민 10군(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반한 쇼핑몰'에선 빼빼로 데이 문화 체험이 가능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반한 쇼핑몰은 10군에서 규모가 가장 큰 쇼핑몰이다. 젊은 고객이 많이 이용하므로 빼빼로데이 문화를 알리기 좋다고 했다.
팝업스토어는 빼빼로데이를 포함한 10월 말부터 2주간 운영된다. 오픈 당일부터 나흘 간 누적 방문객 수는 1만2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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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한 쇼핑몰에서 운영 중인 빼빼로 팝업스토어. [롯데웰푸드 제공] |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현지 유통사들과 함께 빼빼로 전용 매대도 설치했다.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
한편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누적 매출이 2조 원에 육박했다. 미국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약 19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2% 성장한 수준이다.
특히 해외 매출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약 480억 원이다. 전체 브랜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올해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시장 매출은 2000억 원이다. 적극적인 빼빼로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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