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오는 21부터 28일까지 진남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전 경기의 비지정석을 여수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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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24일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배구연맹과 '2025 여수 코보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
이번 조치는 국제배구연맹의 조건부 승인 등 대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한국배구연맹이 유치도시인 여수시에 대한 보상 일환으로 마련한 것이다.
여수시민은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 등으로 거주지를 증명한 뒤 지류 티켓으로 교환해 입장할 수 있다.
현장 발권 시에도 동일한 절차가 적용되지만, 매진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한국배구연맹은 "여수시와의 협의를 통해 이번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많은 시민께서 경기장을 찾아 프로배구의 열기를 즐기시고, 여수에서 열리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배구연맹은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각국은 대회를 개최할 수 없다'는 규정을 들어 이번 컵대회를 외국인 선수 참가 불허 등 조건부로 승인했다.
여수시는 이번 대회 유치금 명목으로 한국배구연맹 측에 5억 원을 지급했지만, 흥행 실패로 배구 발전기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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