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국민의힘, 양산2) 경남도의원은 15일 제4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장사정책의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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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수 경남도의원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 [이영수 도의원실 제공] |
이 의원은 현재 장사정책이 지속 가능성을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 평균 장례비용이 2000만 원에 육박하는 등 서민들의 부담이 커져 기존 방식으로는 지속가능한 장사정책을 이어갈 수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이 의원은 '산분장'(散紛葬) 중심의 장사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산분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산이나 바다, 지정된 장사시설 등 특정 장소에 뿌리는 장례 방식이다.
그는 "정부가 2027년까지 산분장 이용률 30%를 목표로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고, 올해부터 산분장이 합법화됐으나, 도내에서는 실질적인 정책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꼬집었다.
장사정책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이 의원은 △자연장 지원 조례 제정 △산분장 관련 구역 지정 △산분시설 및 공간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 △시·군과 민간에 대한 공공 및 재정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빈부격차 없이 삶의 마지막도 존엄할 수 있도록, 산분장 중심으로의 장사정책 전환을 통해 경남도가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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